시랑공파 2

진주하씨 시조(시랑공파)

始 祖 진양 하 씨 시조는 고려 현종 조의 충절신으로 문하시랑 평장사에 추종된 하공진(河拱辰) 공이다. 공의 순절로 인하여 진주가 충절의 고장으로 칭송되었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거란과 갈등. 여진과 갈등 대몽항쟁 등으로 정말 많은 전쟁을 겪습니다. 거란의 1차 침입 때 유명한 서희의 담판을 통해 얻은 강동 6주를 요새화 하여 전란을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활동한 공 입니다. 고려사에 따르면 공은 진주 출신으로 성종 시기 994년 "압강 도구 당사"에 임명되었습니다. 목종 때에는 "상서 좌사낭중" 역임하였다. "압강 도구 당사"는 고려에서 거란으로 가는 길목인 압록강에 설치된 요충지를 관할하는 관직입니다. 공은1009년(목종12)목종이 궁궐의화재로 상심하여 병이들어 중량..

진주하씨시조 2021.05.16

경남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한목)

慶南 密陽市 府北面 大項里(대항2리).여름이면 푸른벼가 넘실되고 가을이면 황금벼가 추수를 기다리는 논의뒤편에 자리잡은 진양하씨 집성촌으로 세거한지 550년되는 유서깊은마을이다. 마을이름은 大(큰대)項(목덜미항)의 웟부분에 해당하므로 웟목또는 한목이며 옛날에서 수동이라고도 했다. 1454년(단종3년.을해년) 하비공이 복거하기시작하여 그자손들이 대대로 살게되었다. 화악산(華嶽山)의 한줄기 지맥이 서쪽으로 뻗어내려. 허황산. 형제봉. 명방현 등으로 이어지고. 다시 동으로 구부러져 동구 쪽으로 감싸고 있으니 이것이 마을 안산이다. 이 안산이 일자봉.또는 파초봉 이라고 부르고 있다. 화악산 분수령에 흘러내리는 물이 또한 서쪽으로 작은시냇물이 흐르고 그 형상이 흡사 항아리 같기도 하고 배 같이 보이기도 한다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