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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리 하비공파(護軍公派)

진양하씨호군공파 밀양 입향세거지 기념비 이곳은 진양하씨 호군공파의 밀양입향 세거지이다. 마을이름은 대항이고 또는 수동이라고도 한다. 호군 휘 비공은 고려 구국충절신 증 문하시랑 동평장사 휘 공진 시조공의 16대손인데 조선조 초 호군으로 재임중 단종의 손위로 1455년에 기관하고 고장진주 수곡면 효자리 정곡에서 은거하다 만년에 외조부 고려 공민왕 의 외손 재령이씨 사재령 휘 일선공이 계시는 밀양으로 전거하였다. 공은 아드님 세분을 두었는데 장자 휘 구천공은 성균생원 이고 차자 휘 치천공은 별시위 사과 를 지냈고 삼자 휘 수천공은 사간원 헌납과 외보찰방 을 역임하였다. 휘 구천공 의 아들 휘 충공 호 돈재선생은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문인으로 문과급제하고 사헌부 집의 로 재직중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자 사직원 를..

진주하씨시조 2021.06.14

우리 어릴적 추억

라때는 풀. 나무(초근목피)가 간식이었다오. 60년 전 가난했던 시절의 우리들의 추억에 젖어보려고 합니다. 아무턴 그때 추억은 왜 오랫동안 생각이 나는 것인지... 봄이면 둿산 맷돌바위에 올라가 진달래꽃을 입이 시퍼렇게 물들일 정도로 참꽃을 먹고 또 한아름 꺾어 집에다 꽃아 두었던 기억이 나는 건 나이 탓인가. ▲참꽃-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이라 하며 조금 독성은 있지만 기관지에 좋다 합니다. 철쭉꽃은 먹지 못한다 하여 개꽃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봄이면 멋모르고 먹었던 생각들이 새록새록...... ▲띠(피기).잔대뿌리-"띠"라고 초봄에 논둑. 잔디밭에 자라는 풀인데 이것을 뽑아 까 보면 하얀 솜틀 같은 것을 먹었던 것이 조금 달달한 기억이 납니다. 뿌리는 잔대뿌리라 했던가? 대나무 뿌리 같은 하얀 뿌리..

연극촌.가산저수지.둘레길

옛적에 월산초등학교(1945.6.1개교~1999.3.1 폐교) 자리였는데 세월이 흘러 사람들은 떠나고 우리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없어지고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성벽극장 등이 있는 연극촌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서 차를 주차해 두고 트레킹 코스도 좋습니다. 트레킹 거리는 약 6.3km.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입니다. 트레킹 시작하면 연극촌 주변으로 가산리 입구 약 21000평 되는 연꽃단지가 조성되어있다. 연꽃단지를 지나 가산리 입구에서 우측으로 가면 가산저수지 제방이 보인다. 가산저수지는 1931년 농사 목적으로 일제 때에 축조한 것으로 넓이가 63 정보이며 한때는 퇴로리 앞에 있다 하여 퇴로 못이라 하였다. 용두산 에 감싸인 거울 같은 호수이다. 평지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들이 서식하여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