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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동학사 가을모임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명숙이를 조암에서 태우고 대전으로 향했다. 토요일이라 길이 밀려 약속시간보다 약 1시간 지각이다. 많이 미안하다.우리그냥 대둔산 가면 되는데 점심도 못 먹고 기다린 게 고마웠다. 유성 ic 지나서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반가운 악수하고 바로 대둔산 향해 출발..... 날씨가 여행하기 좋은 쾌청한 날씨다. 한 40분 차로 달려 전북 완주군과 충남 금산군에 걸쳐있는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대둔산에 도착했다. 완주군 쪽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등반하기로 했다. 산체 비빔밥과 반주로 점심을 먹고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오른다. 7부 능선쯤 케이블카를 내려서 조금 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전망대에서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등반이다. 철계단 조금 오르니 후덜덜하..

한목회 2021.05.17

진주하씨 시조(시랑공파)

始 祖 진양 하 씨 시조는 고려 현종 조의 충절신으로 문하시랑 평장사에 추종된 하공진(河拱辰) 공이다. 공의 순절로 인하여 진주가 충절의 고장으로 칭송되었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거란과 갈등. 여진과 갈등 대몽항쟁 등으로 정말 많은 전쟁을 겪습니다. 거란의 1차 침입 때 유명한 서희의 담판을 통해 얻은 강동 6주를 요새화 하여 전란을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활동한 공 입니다. 고려사에 따르면 공은 진주 출신으로 성종 시기 994년 "압강 도구 당사"에 임명되었습니다. 목종 때에는 "상서 좌사낭중" 역임하였다. "압강 도구 당사"는 고려에서 거란으로 가는 길목인 압록강에 설치된 요충지를 관할하는 관직입니다. 공은1009년(목종12)목종이 궁궐의화재로 상심하여 병이들어 중량..

진주하씨시조 2021.05.16